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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3분기 공공택지아파트 ‘봇물’… 2만9,000가구 분양

분양시장에서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3분기 공공택지에서도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분기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36곳, 2만9,208가구이다. 공공택지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택지를 말한다. 택지개발사업, 보금자리,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공공택지는 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하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고분양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최근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2~3년후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공급초과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주택수요자라면 공공택지 분양단지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 마곡지구에서는 3분기 4곳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SH공사는 전용면적 85㎡이하 520가구를 8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한곳만 분양예정이다. 하남권역에 군부대 이전문제로 택지 조성 공사가 늦어지면서 앞으로 신규 분양은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보미종합건설은 위례신도시 C2-1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4개동에 전용 96㎡ 131가구 규모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3분기에 2곳에서 분양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짓는 더샵 센트럴포레 73~101㎡ 487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9월에는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5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선 한곳에서 분양이 예정돼있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2016년 상반기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호재까지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중흥건설은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10개동에 84~163㎡ 2,231가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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