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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트, 국내최초로 부천역사점 위탁경영

E마트가 할인점으로서는 처음으로 위탁경영에 나선다.E마트는 8일 부천역사(주)와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부천역사 내 상가시설 3개층의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할인점인 「E마트 부천점」을 내년 3월 출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 국철1호선 부천역사에 들어서는 E마트 부천점은 지하2층, 지상9층의 건물중 지상 3~5층 3개층에 연면적 6,084평, 매장면적 3,015평규모로 위탁경영기간은 10년이고 E마트측은 위탁수수료로 영업이익의 15%를 받게 된다. E마트 부천점이 출점하는 부천상권은 상주인구 93만명의 초대형 상권으로 부천역사는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하루 17만명에 이른다. 인근에 그레이스백화점, 로얄백화점, 해태쇼핑이 있으며 1차상권내에 LG백화점과 뉴코아백화점, 동아시티백화점, 할인점 까르푸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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