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제빵 공장인 수원, 부산 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6월 25일과 지난 2일 각각 식품안전시스템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는 전 공장이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을 획득했다. FSSC 인증은 ISO 22000, PAS 22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 가운데 하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해외 식품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FSSC 22000 인증을 요구받는 추세로 인증 획득은 필수 요건”이라며 “외국에선 네슬레, 코카콜라, 다농 등 다국적 기업들이 FSSC 22000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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