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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골퍼 이번주 '동시출격'

미국 LPGA 풀시드를 확보한 박세리(23·아스트라), 김미현(23·ⓝ016·한별텔레콤), 펄신(33·랭스필드), 박지은(21), 박희정(20) 등 5명은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리는 웰치스 서클K챔피언십에 출전, LA우먼스 챔피언십 이후 한달만에 한자리에 모인다.2주 연속 상금을 차지하며 선전을 펼치고 있는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는 총상금 290만달러가 걸린 혼다클래식에서「톱 10」진입을 노리고, 최경주를 미국무대로 떠나보낸뒤 일본에 홀로 남은 김종덕(39·아스트라) 프로는 일본투어 시즌 개막전인 도켄 코퍼레이션컵 대회에 참가한다. ■미국 LPGA=총상금 70만달러가 걸린 웰치스 서클K 챔피언십은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투산의 랜돌프 노스골프클럽(파 72·6,222야드)에서 개막돼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관심은 박세리와 김미현의 부활 여부에 쏠려있다. 박지은과 박희정이 지난주 하와이에서 끝난 다케후지 클래식대회에서 각각 데뷔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안정을 찾은데 비해 휴식을 취했던 박세리와 김미현은 아직 연습때의 감각을 실전에서 펼쳐 보이지 못한 상태. 박세리는 스윙폼을 다듬고 퍼팅감을 찾았으며 5일 대회장에 도착, 일찍부터 현장적응에 들어간 김미현은 『코스가 쉬워 퍼팅 스트로크만 좀 길게 해주면 한 라운드에서 6언더파씩 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미현은 내심 우승까지 바라보며 최소 5위안에 들어 현재 31위인 상금랭킹을 15위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을 위해 상금랭킹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박지은은 1, 2라운드에서 펄 신과 동반 라운드하게 돼 마음이 편안한 상태. 처음 같은 조로 플레이하게 된 두 사람은 미국에서 골프를 배웠고 화려한 아마추어 생활을 보낸 점 등 공통점이 많아 서로 부담없이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PGA=최경주 역시 10일(한국시간) 경기를 시작한다. 플로리다주 코럴스프링스의 헤론베이TPC(파 72·7,26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클래식(총상금 29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는 2주 연속 컷오프 통과및 지난주 공동 21위 기록의 상승세를 몰아 10위권 진입까지 노려볼 생각이다. ■일본 PGA=김종덕이 출전하는 일본 PGA개막전인 도켄 코퍼레이션컵은 9일부터 12일까지 가고시마 케도인 골프클럽(파 72·7,135야드)에서 진행된다. 김종덕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4월말 매경오픈전까지 4개의 일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80야드에 달하는 김종덕은 지난 1, 2월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와 하와이에서 쇼트게임과 퍼팅을 위주로 연습하는 한편 체력강화 및 심리적인 훈련도 병행해 현재 컨디션은 최상인 상태다. 한편 일본 LPGA는 오는 4월까지 대회가 없다. 구옥희, 한희원 등 6명은 오는 29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마주앙 여자오픈 출전을 준비중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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