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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설 전자오락실 북한서도 성업중"

최근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 전자오락이 인기를 끌면서 평양 등 주요도시에 사설 전자오락실이 등장해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가정보원은 탈북귀순자들의 증언집 「최근 북한실상」 8월호에서 『북한청소년층에 태권도를 소재로 한 격투기 게임 등 전자오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평양 등 주요 도시에 개인이 경영하는 소규모 전자오락실이 등장해 한게임 당 북한돈으로 1~3원씩을 받고 있으며 영업을 하지 않는 심야시간대에는 게임팩 대여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사설 전자오락실의 등장에 대해 『북한당국이 전국 각지 야영소와 체육관 등에 전자오락장을 설치해 북한청소년들 사이에 전자오락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중국으로부터 300달러에 수입해 오던 고가의 게임기 가격이 하락, 대중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당국은 주민들의 전자오락실 설치에 제한을 가하지 않고 영업허가를 내주고 있는데 오락실 운영자는 지방인민위원회 산하 편의관리소에 영업신고서를 제출한 후 월수익금 중 150원 정도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덕수 기자 DS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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