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융감독원, 신용카드 회원 모집 과당경쟁 단속

6개은행 무등록 모집인·고가 경품등 현장점검

신용카드사들의 회원 모집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금융감독 당국이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ㆍ국민ㆍ한국씨티ㆍ하나ㆍ외환은행과 농협 등 6개 은행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회원 모집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이 카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무등록 모집인을 동원하거나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규정을 위반하며 경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서울 시내 주요 공공장소와 각종 행사장에 특별 기동점검반을 투입해 길거리 모집을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카드사들이 경쟁 카드사들의 불법 영업을 감시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모집 실태 기동점검반’을 통해 은행계 카드사들의 회원 모집 실태도 점검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회원 모집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카드사는 강력히 제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