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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IT CTO클럽` 구성

IT업계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의 모임이 결성돼 화제다. 정보통신부는 국내 IT분야의 CTO 모임인 `IT CTO 클럽`을 구성,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간담회를 가졌다. IT CTO 클럽은 정통부 진대제 장관 제의로 국내 IT 기술개발 전략과 기술 관련 정책에 대해 정부와 업계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진 장관을 비롯, IT분야 주요 기업 CTO,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차세대 성장동력분야 프로젝트매니저 등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이 클럽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주요 기술 이슈에 대한 세미나와 의견 수렴을 가질 계획이다. 정통부는 “미국 등 기술 선진국들의 경우에도 CTO 클럽이 매우 활성화돼 있다”며 “이번에 결성된 IT CTO클럽은 국내 IT 기술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고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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