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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고객만족 우수기업] 편강한의원

천식등 난치성 질환 치료

자체 개발한 '편강탕'과 '편강환'으로 알레르기 환자를 치료하는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자신의 진료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ㆍ한방의 어떤 치료로도 완치가 어려운 질환들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ㆍ기관지 천식ㆍ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환경성 질환들이 그렇다. 이런 전세계 난치성 질환자들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있다. 서효석(62ㆍ한의학 박사) 편강한의원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개발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편강탕과 편강환은 현재 30여 개국 환자가 복용하고 있으며 일본ㆍ베트남ㆍ괌ㆍ푸에르토리코 등지에 편강한의원 대리점 격인 프랜차이즈 병원이 생겼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의 세계 브랜드화에 성공한 것. 36년을 폐 질환 연구에 매진하는 동안 서 원장을 거쳐간 난치성 질환 환자는 15만명 정도. 이 가운데 아토피 환자는 약 4만명으로 치료율이 80%에 이르렀다는 것이 한의원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편강한의원 홈페이지에는 편강탕으로 각종 난치성 질환에서 벗어난 환자들이 직접 올린 글이 많다. 서 원장에 따르면 호흡은 몸 속에 있는 탁한 기운을 폐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고 맑은 기운을 다시 받아들이는 작용이다. 호흡 작용의 95%를 폐가 담당하고 나머지 5%는 땀구멍이 맡는다. 따라서 폐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탁한 것을 내보내지 못하면, 또 다른 호흡기인 피부도 호흡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건조해지고 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는 게 그의 설명.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폐 기능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한편, 땀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땀구멍과 모공의 노폐물을 빼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로 탄생한 편강탕은 숭늉 맛이 나는 한방 증류탕으로 폐를 맑게 한다고 전해 내려오는 사삼(더덕), 길경(도라지) 등 10여 가지 약재를 사람과 증상에 따라 비율을 달리해 처방 한다. 편강탕은 현재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면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2005년에는 세계한상(韓商)대회에 참가했고, 2006년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선정한 '한약 대표 브랜드'에 들기도 했다. 외국으로 보내는 약은 대개 환(丸)으로 만드는데, 그 효과를 인정 받아 지난 5월20일 미국 LA에 '스탠톤대학 부속 편강한방병원'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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