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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냉동·냉장시설 13곳 신설/해양부 195억원 들여

전국에 걸쳐 내년에 13개소의 수산물 냉동.냉장시설이건립된다.해양수산부는 26일 경기·강원·경북·전남 등 바다와 면한 지역을 중심으로 13개소의 수산물 냉동·냉장시설을 짓기로하고 모두 1백9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융자 80%,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수산물 가공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부지를 확보하고 자기부담및 경영능력이 있다고 인정된 생산자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개소당 필요예산 15억원 가운데 12억원이 융자된다. 융자조건은 3년거치 7년상환이며 연리는 생산자및 생산자단체는 5%,민간인은 8%다. 이같은 냉동.냉장시설은 지난해 1백8억원이 투입돼 9개소가 건립된데 이어 올해도 1백44억원을 들여 현재 12개소가 신설되거나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규모는 6백개업체에서 냉동시설 1만6백2t,냉장시설 1백12만9백72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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