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9월 1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의 석유가스국립대에 건립한 IT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하영봉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LG상사가 건립한 IT센터는 연면적 1,364㎡에 3층 규모로 화상회의 시스템 등 첨단 기자재와 최신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LG상사는 지난 2010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IT센터 건립을 제안해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LG상사는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규모인 욜로텐 탈황처리 플랜트에 이어 지난 5월 정유 플랜트 건설 사업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IT센터 개관을 계기로 현지에서 각종 자원ㆍ인프라 개발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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