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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직장인들의 자기관리 열풍과 함께 책 요약 서비스도 더 인기입니다” 경제, 경영서적, 비즈니스 분야 해외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중 매주 2권을 골라 A4 15쪽 분량으로 요약해주는 서비스가 불황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지난 99년부터 네오넷코리아(대표 장규성, www.summary.co.kr)가 제공하고 있는 NBS(Neo Business-Book Summary)서비스가 바로 그것. 이 서비스는 4년째 구독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등 정ㆍ관계인사, 코오롱 이웅렬 회장 등 주요 대기업 CEO와 임원급들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 바 있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아예 사내 인트라넷이나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쓰고 있다 올해 창간 6주년을 맞은 NBS 서비스는 최근 회원 6만여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생존에 몸부림치는 직장인들의 자기개발 열풍에 힘입어 회원가입이 대거 늘어났기 때문. 이 같은 인기 비결은 NBS서비스가 단순 요약을 넘어 책의 가장 핵심내용을 전해주어서다. “번역되지 않은 경제경영 외국서적도 한발 먼저 접할 수 있고 이메일과 잡지 형태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게 장규성 사장의 설명. 개인의 경우 1년에 8만원만 투자하면 490여권의 기존 콘텐츠는 물론, 매주 미국, 일본 등의 신간서적 요약본을 온라인으로 제공받는다. 오프라인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간지 형태로도 받아볼 수 있다. “배우는 것 만큼 확실한 투자가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짬을 내 책 한권 더 보는 이들이 결국 경쟁에서 승리합니다”최근 가입회원들은 임원급에서 부장, 과장급 심지어 평사원에서 신입사원까지 다양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네오넷코리아는 창간기념일이 있는 올해 7월을 기점으로 제휴업체와의 다양한 공동이벤트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현재 몇몇 대형 신용카드사와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02)539-3233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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