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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관련주 상승 탄력 강화 예상

KCC·LG화학·한국주철관·한일시멘트 등


건자재업체가 정부의 우호적인 건설정책과 해외수주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업종지수는 올해 들어 58.8% 상승해 같은 기간 22% 상승하는 데 그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정책 ▦고유가를 바탕으로 한 제2의 중동 특수 ▦튼튼한 펀더멘털 등 업종을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여건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GDP 증가율이 둔화되며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건설업체뿐 아니라 건자재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해 2ㆍ4분기에 건설 총수주액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9.2%였으나 올 2ㆍ4분기에는 23.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에 건설업체의 주가 강세에도 건자재인 철근과 시멘트는 내수 감소, 중국재 수입 등으로 이중고를 겪어왔다”며 “그러나 2ㆍ4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실적 모멘텀, 정부의 우호적인 건설정책 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주가 상승기에 소외돼 있어 밸류에이션도 긍정적”이라며 KCCㆍLG화학ㆍ유진기업ㆍ한국주철관ㆍ한일시멘트ㆍ현대시멘트ㆍ성신양회ㆍINI스틸 등에 중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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