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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광양 개방 거점

배후산업단지 육성·산학연구단지 조성<br>■동북아경제중심 연계성

국가의 간선도로망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은 단순히 내부 네트워크 재정비 차원에 머물지 않고 해양과 대륙으로 연결된다. 세계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지척에 두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를 무기로 동북아의 경제중심에 서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부산과 인천, 광양 등 경제자유구역을 개방 거점으로 삼고 배후 산업단지 육성과 인근 대학과의 산학연구단지 조성 등 다각적인 육성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상대로 진행되면 부산은 일본 등과 연결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해양물류의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와 접속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시발점으로 자리잡고, 인천은 중국을 배후단지로 갖게되는 최첨단 교육ㆍ의료ㆍ문화ㆍ금융권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동북아 경제중심 구상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은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추진될 사안이라는 것이다. 다만 전체적인 재원 마련이 여의치 않을 경우 사업 우선순위를 놓고 양자가 충돌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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