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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中에 이름 알리자"

내일 현지업체 초청·컨벤션

롯데마트가 중국 소싱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현지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알리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28~30일 중국내 롯데마트 직매입 협력업체 및 협력 예정 업체의 대표자 50여명을 초청, 롯데마트 매장을 견학시키고 롯데마트의 중국 직매입 확대 계획을 설명하는 ‘롯데마트 중국 현지업체 초청 컨벤션’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업체는 상해 및 심천 인근에서 주방생활용품, 스포츠용품, 소형가전 등을 제조하는 연간 수출액 100만~3억 달러선인 중견기업 32개업체. 컨벤션 기간동안 이들 업체 대표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구로점을 견학하고 롯데마트의 중국 직매입 확대계획을 설명하는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다. 지난해 2월 상해에 사무소를 연 롯데마트는 올4월 심천에 두번째 사무소를 개설, 중국 직소싱 물량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 롯데마트 윤주경 상품운영팀장은 “중국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의 이미지를 높여 중국 소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중국 직소싱을 통해 동일 제품보다 15~20% 가격인하 및 수익효과를 낼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수 상품 직매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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