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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창투 관리종목 탈출 기대

바이오·엔터테인먼트 투자 결실 재무개선 박차

한림창투가 바이오ㆍ엔터테인먼트 투자 결실에 따른 턴어라운드로 관리종목 탈피가 기대되고 있다. 한림창투는 26일 국내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한류드라마의 투자ㆍ배급을 담당하는 에스에스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100억 규모의 한류드라마펀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한림창투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6.03% 올랐다. 한림창투는 최근 2차례에 걸친 감자에 이어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관리종목 탈피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림창투 측이 특히 호조세를 보이는 부문은 바이오 관련투자분야. 한림창투가 고유계정으로 투자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로메드, 아미코젠 등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구조유전체학 기반의 신약 개발업체며 바이로메드는 국내 첫 유전자 치료용 제재 개발업체로 유전질환ㆍ심혈관질환ㆍ암 등에 대한 임상을 진행중인 벤처기업이고 두 기업 모두 코스닥 상장심사를 신청한 상태다. 아미코젠은 효소 및 단백질 개량원천기술인 RETT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림창투 관계자는 “지난 6월 회사의 2대주주가 된 수도약품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해 바이오업체에 대한 투자를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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