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마당', 실버 세대 일자리 창출에 앞장

결혼정보회사 '결혼마당'(대표 류제월·www.wdm21.com)이 실버 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결혼마당이 오는 2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8 고령자 채용 박람회-새로운 도전 6788' 행사를 통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남녀 커플매니저를 모집하는 것. 결혼마당은 지난 2004년부터 취업박람회를 통해 커플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파파뚜'라는 새로운 형태의 커플매니저 제도를 도입, 자녀의 혼사를 치렀거나 혼인적령기의 자녀를 둔 아버지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류제월 결혼마당 대표는 "커플매니저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하고 보람된 직업으로 인생의 경험이 많으신 은퇴자들께 더 유리하다"면서 "24년 동안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성혼 전문 결혼정보 회사 결혼마당은 체계적인 상담 교육 및 성혼 사례 강연 등을 통한 전문 커플 매니저 양성으로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5세 이상 은퇴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2008 고령자 채용 박람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70개 구인업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