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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3억 8,000만弗 디젤 발전 수주

이라크에 144기 공급

유승남(앞줄 왼쪽)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이 살람 카자즈 이라크 전력부 차관과 3억8,000만달러어치의 디젤 발전설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이라크 정부로부터 총 3억8,000만달러 규모의 디젤 발전설비 144기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설비는 디젤엔진 등 발전기 구동에 필요한 설비들을 40피트 컨테이너 혹은 발전소형 모듈 내에 담은 소규모 패키지형이다. 설치와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중유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전력 기반시설이 취약한 후진국이나 전쟁국가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발전설비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유승남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로 이라크에서만 총 180대의 디젤 발전설비를 수주했다”며 “현재도 남미ㆍ중동 지역에서 발주 요청이 이어지는 등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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