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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LTE폰으로 지역 소식 생생하게 전해요"

방송용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 활용<br>신개념 생방송 프로그램 선보여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개념 지역밀착 프로그램인 '생방송 씨앤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생방송 씨앤앰은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LTE 스마트폰을 통해 생생한 지역뉴스를 전달한다. '이 시각 서울' 코너에서는 권역별 담당기자를 연결해 LTE 스마트폰으로 담은 자세한 지역뉴스를 볼 수 있다. 현장에 있는 기자들이 HD영상통화로 스튜디오에 있는 진행자와 대화하며, 영상통화 화면은 진행자 뒤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박재권이 간다' 코너는 현재 SBS 리포터로 활동하는 박재권씨가 LTE 스마트폰으로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오늘의 핫 플레이스'와 매일 다양한 장소ㆍ주제로 열리는 행사를 찾아가는 '박재권을 찾아라'로 구성됐다. 또 '이 시각 숫자' 코너에서는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날씨ㆍ주식ㆍ교통 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하며,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소셜픽(Social pick)에 올라온 실시간 이슈를 소개하는 '뉴스인 소셜'코너도 준비돼 있다. 시청자들은 씨앤앰 스마트TV의 TV인터넷서비스를 활용해 TV 앞에서 편리하게 최신 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트위터(@cnmlive11)ㆍ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nmlive11)ㆍ카카오톡(010-8421-1110)에 자신의 사연이나 사진 등을 올려 방송에 참여할 수도 있다.



류종문 씨앤앰 미디어원 담당PD는 "중계차, 노트북 등 기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방송이 가능했지만 생방송 씨앤앰은 각 지역 현장을 LTE스마트폰으로 연결해 기동성을 높였다"며 "지역채널이 시도하는 신개념 스마트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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