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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 百科] (4)왜소음경

왜소음경은 성인의 경우 대부분 의사 소견으로 진단한다. 다만 만8~10세 어린이의 고추는 치골로부터 귀두 끝까지 평균 4~5㎝ 정도인데 만약 2㎝ 이하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만아의 경우 매복음경 또는 내음경이 왜소음경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선천적이라면 남성호르몬을 적절히 보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거대음경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극단적인 왜소음경은 그다지 많지 않다. 성인은 대부분 왜소음경 콤플렉스 환자들인데 이런 경우에는 비록 정상크기의 페니스를 갖고 있더라도 콤플렉스 해소 등 성생활 만족도를 위해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음경확대술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실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공물질을 피하조직에 삽입하는 링 삽입술이다. 다른 방법에 비해 간단하고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지만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자신의 조직을 둔부나 하복부에서 채취해 성기 피하 조직에 이식하는 진피이식술도 있다. 수술후 모양이 자연스럽고 길이를 연장하는 수술도 동시에 가능하다. 지방주입술은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많아 잘 시행되지 않는다. 바세린 및 파라핀 주입도 있는데 이 방법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시술이다. 부작용이 생기면 성기능을 잃어 버릴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사춘기 때 또래 친구들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2차 성징 발육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결함유무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윤수ㆍ이윤수비뇨기과병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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