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모기능 갖춘 도어폰 나왔다

롯데건설, 시스템 개발


롯데건설은 각 가정의 현관문 ‘디지털 도어폰’에 메모와 전자문패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12월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에 이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도어폰에는 액정화면표시(LED) 장치가 세대별 현관문에 설치돼 공지사항 등을 남길 수 있다. 집을 비우거나 할 때 번거롭게 문 앞에 메모를 붙일 필요가 없이 집 안에 있는 홈네트워크 장비로 글자를 입력해 LED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는 것. 평상시에는 아파트 호수나 거주자 이름 등을 써서 문패 기능을 하게 된다. 집을 비울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정 방문객이나 카드 키 소지자에게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보안강화 기능도 추가했다. 홈 네트워크와 연계해 방문객의 영상확인도 가능하다 변정수 롯데건설 주택연구소 부장은 “지금까지 도어폰은 단순히 초인종이나 방문객을 확인하는 수단에 불과했다”며 “앞으로는 문자뿐만 아니라 음성안내 기능도 개발해 디지털 도어폰의 편리성 및 안전성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