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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공구] 순이익 234억원 실적 대폭 호전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결산결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정도 급증한 14억원에 달하고 매출액은 13%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외형성장과 함께 템플턴으로부터 60억원의 구조조정기금을 지원받아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또 『올해 온기결산으로 수출 384억원, 내수 116억원등 500억원의 매출액과 32억원의 순이익 목표달성은 무난하다』면서 『이럴 경우 EPS는 4,507에 이를 것이다』고 말했다. 오는 9월6일 기준일로 33%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조만간 액면분할을 계획하고 있어 유동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상신주 발행가격이 3만3,000원으로 시가대비 50% 수준에 불과해 투자 메리트가 높다. 올해 온기결산으로 부채비율은 92.3%, 유보율은 463.5%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정배 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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