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작년 전자산업 수출 500억불 돌파

수출1위 산업인 전자산업의 수출 실적이 532억달러를 기록하고 수입액은 332억달러를 나타내 200억달러의 흑자를 올렸다고 산업자원부가 10일 밝혔다.전자산업 수출규모는 지난 87년 100억달러를 넘어선 후 91년 200억달러, 94년 300억달러, 95년 400억달러를 각각 돌파한데 이어 4년만에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수출액 532억달러는 전체 수출의 37%를 차지, 98년 30% 보다 7% 포인트높아졌다. 전자산업 수출 가운데 가전제품은 지난 90년에 31%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반도체 등 전자부품과 컴퓨터, 휴대폰 등 산업용 전자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12%로 낮아졌다. 반면 산업용전자의 수출비중은 90년 20%에서 지난해 32%로 높아졌다. 한편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일본에서 생산된 특정품목의 수입을 제한하던 수입선다변화제도가 지난해 7월부터 전면 해제된 후 수입선다변화 품목의 수입은 예상보다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캠코더와 휴대폰 등 수입선다변화 품목의 수입액은 지난해 총 3억2천7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이 가운데 대(對)일본 수입액은 9천500만달러로 29%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전자제품 수입액 가운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 28%와 비슷한 수치여서 수입선다변화 해제에 따른 일본산 제품의 수입이 아직는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