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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안전입찰’ 확대한다

7월1일부터 나라장터 전 입찰로 확대 입찰자 PC 보안 강화

조달청은 7월1일 부터 수요기관이 나라장터를 통해 직접 공고 등록하는 입찰에도 해킹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입찰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입찰이란 조달기업 입찰자에게 나라장터에서 가상PC를 제공, 가상PC를 통해 PC해킹을 차단하여 안전하게 입찰서를 제출하는 서비스다.

안전입찰은 지난 2월16일부터 조달청에서 공고 등록하는 입찰부터 도입한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입찰 참여자의 93% 이상이 이용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는 판단아래 이번에 확대 시행하게 됐다.

조달청은 수요기관에서 직접 공고 등록하는 입찰 건에 대해 안전입찰을 확대 시행하되 이용환경 변화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입찰 적용을 시설공사에 이어 용역, 그리고 물품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처음 이용하는 조달기업 입찰자는 사전에 입찰자PC에 안전입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상적인 가동여부를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조달청은 안전입찰의 정상적인 이용이 곤란한 경우 나라장터에서 ‘안전입찰 예외적용 사유서’를 제출하면 1회 48시간 동안은 기존 웹방식으로 입찰서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정운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안전입찰을 수요기관 공고 등록 입찰까지 확대해 나라장터에서 집행되는 모든 입찰의 보안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PC해킹 등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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