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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미디어,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초록뱀 미디어가 3분기 연속 순이익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1ㆍ4분기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초록뱀 미디어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ㆍ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매출 20억에서 440%증가한 108억, 영업이익은 -6.3에서 330%증가한 14억5,000만원, 당기 순이익은 -11억5,000만원에서237% 증가한 1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KBS오작교 형제들, MBC하이킥, SBS K팝 스타 등 지난 해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영된 제작 프로그램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으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역시 성공적으로 시즌 1을 마감한 K팝 스타와, MBC 하이킥, SBS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등 활발한 제작 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아울러 최근 방영을 시작해 좋은 출발을 알린 tVN 인현왕후의 남자와 MBC 스탠바이 등의 매출이 인식되는 2ㆍ4분기 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드라마 전우치,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의 ‘안녕 언젠가’, 시트콤 생초리, 하이킥 4 등 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이 계획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 최영근 사장은 “지난 해부터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 한 후 3분기 연속 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탄력을 받은 것 같다. “2ㆍ4분기 역시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감동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과 본격적인 콘텐트 해외 수출 등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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