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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현대차써비스 윈.윈전략 눈길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지방향토기업도 살리고 자사의 자동차판매도 늘리는 윈·윈(WIN·WIN)전략을 구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현대자동차써비스(대표 조양래·趙洋來)는 지방에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역 신문에 광고를 싣는 한편 차량판촉용 전단 뒷면에 중소기업광고를 게재하는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는 18일 지역경제회생의 동반자로 기업들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취지 아래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체로 제조업과 주택사업, 유통업, 벤처기업 등 지방중소기업 80개사를 선정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현대는 최근 이노베이션 탄생을 알리는 신문광고를 내보내면서 충북과 경북지역에서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의 PR광고를 함께 게재하는 한편으로 갤로퍼, 싼타모 차량을 홍보하는 차량판촉용 전단 뒷면에 유망중소기업의 광고를 실었다. 이지원(李知源)이사는 『차량판촉전단으로 유망중소기업과 함께 방문판촉 및 DM발송, 특별판촉 등의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인 결과 구입문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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