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盧 "테러 반드시 근절시켜야"
입력2004-06-28 18:34:32
수정
2004.06.28 18:34:32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김선일씨 피살사건과 관련 “테러는 인류 공동의 적”이라며 “반인륜적인 테러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서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한ㆍ일 양국 친선협회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김선일씨에 대한 살해 만행사건은 국제사회의 공분을 일으키고 우리 국민에게 말 할 수 없이 큰 충격과 본노를 안겨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ㆍ일 관계와 관련 “(양국간) 활발한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유무역협정 등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는 국교정상화 40주년이 되는 내년을 ‘한ㆍ일 우정의 해’로 정했다”며 “(두 나라는) 그야말로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