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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대행비서실장 누구] 충청출신 DJ가신

소리없이 궂은 일을 처리한다고 해서 동교동계 내부에서는 총무로 통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묵묵히 할 일을 다해 '황소'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지난 87년 5공 당시 김대통령이 78일간 가택 연금 상태에 놓였을때 김옥두 총재비서실장과 동교동을 끝까지 사수했으며 당시 동교동 집 지붕위에서 불법감금 해제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가택연금에 항의하는 모습의 사진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84년 민추협 창설당시 실무작업을 담담했고 85년 김대통령의 귀국직후 비서로 일했다. 전국구로 14대 국회에 진출한 뒤 15대때 경기 광명갑에서 당선됐다. 부인 류영숙(51)씨와 2남. ▲ 충남 논산 (57) ▲ 고려대 법대 ▲민추협 기획위원 ▲김대중 총재비서실 차장 ▲아태평화재단이사 ▲국민회의 수석부총무 ▲제1정책조정위원장 ▲국민회의 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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