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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CJ-햇반죽

'웰빙' 바람에 맞춰 영양·맛으로 승부


CJ는 햇반 별미죽 3종을 대표 즉석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햇반 오차즈케죽(273g, 2,400원), 햇반 삼계죽(315g, 2,900원), 햇반 전복죽(315g, 2,900원)이 그것. CJ는 한끼 떼우는 식의 즉석식품 보다 최근 ‘웰빙’바람에 맞춰 높은 영양과 독특한 맛을 겸비한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다. 햇반 오차즈케죽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죽이 아침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식 혹은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점을 감안, 기존의 제품들과 맛을 차별화한 일본식 죽이다. 녹차를 사용해 맛이 깔끔하고 개운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햇반 삼계죽은 닭고기와 인삼이 어우러진 별미식으로 전통 닭죽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고급 전복만을 골라 만든 햇반 전복죽은 쫄깃하고 담백한 전복의 맛이 살아있다. CJ의 햇반 별미죽의 가장 큰 특징은 집에서 죽을 만드는 방식 그대로 조리해 햇반과 동일한 무균포장을 한다는 것. 따라서 죽 본래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잘 살아있어 집에서 전문점 죽 맛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메뉴별 칼로리가 150~180Kcal수준으로 밥의 절반 정도에 가까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메뉴을 찾는 여성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기채로 전자레인지에서 2분30초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하다. 높은 영양과 편리함 덕분에 전복죽, 삼계죽, 오차즈케죽 등 ‘햇반 3총사’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4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회사측은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햇반을 만든 기술력과 양질의 경기미, 죽 소재를 결합해 갓 끓인 전문점수준의 죽 맛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CJ는 올해 햇반죽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올해 400억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해 동원F&B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지난 3월 햇반 가쓰오김죽, 쇠고기죽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메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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