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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 시장 포화상태…올 성장률 마이너스"

KT 경영연구소 전망… "휴대전화는 4.6% 성장"

올해 국내 유선전화 시장의 성장률은 마이너스를기록하는 반면 이동통신 시장은 평균 경제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19일 KT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통신산업과 블루오션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유선전화 시장은 6조7천201억원 규모로 예상돼 2004년의 6조7천546억원에 비해 0. 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이동전화 시장의 경우 올해 17조2천50억원 규모로 예측돼 전년의 16조4천553억원에 비해 4.6% 성장할 것으로 KT는 내다봤다. 초고속인터넷 시장도 2004년 3조9천831억원에 비해 0.8% 성장한 4조132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KT 경영연구소 이정민 박사는 "유선통신 시장은 사업자간 경쟁 심화로 기존 시장 수요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사보다 우위에 서려고 노력하는 전형적인 '레드오션' 형태를 띠고 있다"라며 "통신비 지출도 한계 상황에 와 있으며 시장역시 포화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이나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등 차별화된서비스는 제공할 수 있겠지만 고객 중심의 가치혁신이 동반돼야 한다"면서 "품질혁신, 기업문화 혁신 등 다양한 블루오션 전략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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