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미국서 또 피소… 광고 저작권 침해 혐의

현대ㆍ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광고 저작권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정치 풍자 비디오로 유명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회사인 집잽미디어(JibJab Media Inc.)는 지난 8일 현대차 미국 딜러들의 광고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의 광고들은 허가 없이 집잽 작품의 핵심적 특징과 회사명까지 사용해서 놀랍도록 비슷하게 만들어졌다고 집잽은 주장했다. 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현대차 뉴욕 지역 딜러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자 현대 집잽' 등의 광고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달 초 미국 시장에서 연비를 과장해 자동차를 팔아오다 자발적으로 13개 모델에 대해 연비를 하향 조정하고 보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이와 관련해 소비자들로부터 8,500억원에 달하는 집단 손해 배상 소송을 당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