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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25일 방한… 저축銀 사태 등 진단

기획재정부는 22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오는 25~27일 방한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는 박재완 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직후 첫 대외활동인데다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저축은행 사태 등에 대한 진단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에서는 토머스 번 아시아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와 디트마 호눙 서·중유럽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가 참석한다. 무디스 측은 연례협의 기간에 재정부ㆍ한국은행ㆍ금융감독원ㆍ금융위원회ㆍ외교통상부ㆍ전국경제인연합ㆍ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장관 후보자와는 26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부는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재정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등 재정 분야 주요 이슈, 은행의 외채건전성 등 금융 분야 주요 이슈, 분단국가로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1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한 뒤 이를 유지해왔다. 또 다른 주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피치는 올해 하반기 중 한국의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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