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편물 대량 발송 요금 2010년까지 단계 인상
입력2005-05-15 17:11:04
수정
2005.05.15 17:11:04
우편물을 대량으로 발송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감액우편물’ 요금이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5일 감액우편물 증가에 따른 경영수지 악화를 막기 위해 현행 62.7%에 불과한 감액우편물의 원가보상률을 단계적으로 인상, 2010년까지 73.4%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우선 6월부터 홍보우편물의 감액률을 축소, 조정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정기간행물 감액률을 축소 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보 우편물의 경우 1만~5만통(통당 200g 기준)을 발송할 경우 1통당 요금이 현행 530원에서 570원으로 인상되며, 고지서 등 중량ㆍ규격이 같고 1회에 1만통 이상 발송하는 요금별납우편물의 경우 1통당 요금이 220원에서 230원으로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액률을 축소해 우편물 종류와 중량, 규격이 같은 우편물로 1회에 2,000통 이상 발송하는 요금별납 일반우편물 등 다량 우편물과 홍보우편물의 감액률을 통합해 정기간행물의 감액률을 50%로 조정할 계획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