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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겹악재'에 급락..1,147.72(10:00)

종합주가지수가 국내외 악재의 '협공'속에 나흘째 하락, 1,140대로 밀려났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64포인트(1.60%) 떨어진 1,147.7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최근 기관의 소극적 시장대응으로 수급이 악화된 가운데 미국 증시가 제너럴모터스의 증권거래위원회 소환소식과 기업실적 우려 등으로 1%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과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설비투자가 부진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급랭,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60일 이동평균선마저 힘없이 무너졌다. 전날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다시 579억원의 매도우위이며 기관 역시 지수선물 급락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확대로 1천225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천737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장세를 되돌리기에는 힘이부치는 양상이다. 전 업종이 약세이며 특히 보험(-2.83%), 종이(-2.04%), 은행(-1.88%)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1.61%), LG필립스LCD(-2.21%), 하이닉스(-0.51%), LG전자(-1.17%) 등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약세이며 금융주들도 국민은행(-2.71%), 우리금융(-2.10%),하나은행(-2.56%) 등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1.91%), POSCO(-2.37%), 현대차(-2.22%) 등 여타 대형주들도 일제히하락, 이 시간 현재 시가총액 30위권내 종목중 상승종목은 기업은행(0.40%)이 유일한 상황이다. 이밖에 ㈜쌍용이 대규모 전환사채의 전환여파로 이틀째 하한가이며 인수.합병(M&A)주로 부각됐던 세양선박(-8.99%), 조류독감 소식에 편승해 급등했던 수산주들도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없이 8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등 595개,보합은 50개 종목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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