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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알에프텍 무선충전시장 급성장 수혜

알에프텍이 휴대폰 무선충전산업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전동칫솔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돼 오던 무선충전이 휴대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이를 위한 표준화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무선충전기 시장이 올해 보다 2배 넘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휴대폰 무선충전기 생산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무선충전기 판매대수는 연평균 74.1%, 판매금액은 60.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알에프텍은 삼성전자 충전기 납품 1위업체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성장으로 관련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무선충전기 상용화 계획이 유효한 상황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기 생산이 가능하고, 자기공명방식 충전기도 준비하고 있어 무선충전 산업 확대땐 알에프텍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에프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96% 오른 1만3,750원으로 마감하며 닷새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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