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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기 분산 체증등 해소를"

"휴가시기 분산 체증등 해소를"문화부·관광硏 토론회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은 29일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휴가분산 시행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들의 국내 관광수요가 여름으로 집중되고 있어 바가지요금, 교통체증, 숙박난, 관광사업체의 성수기·비수기 문제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노출시킨다고 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휴가분산제도의 광범위한 시행을 제안했다. 다음은 김향자 한국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휴가분산시행 활성화방안」발표내용. 국민의 많은 수가 휴가기간을 통해 관광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 성수기 및 겨울 성수기에 관광객의 집중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인 역기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역기능은 국민경제적인 측면에서뿐 아니라 관광객의 관광만족이라는 차원에서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역기능을 제거하기 위해 정부는 선도적으로 휴가의 분산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휴가분산을 위해 우선 휴가분산에 대한 인식제고, 둘째 관광산업체의 비수기 대책개발, 셋째 학사제도의 개선, 넷째 휴가분산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등이 필요하다. 우선 국민대부분이 휴가를 여름에 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관광사업체의 비수기 대책으로 비수기에 각종 관광상품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대폭적인 할인등 비수기이용 촉진책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 관광이 자녀들의 방학기간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휴가분산을 위해 봄과 가을에 각각 1주일간의 방학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가분산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로서 비수기 휴가시에 사용한 휴가비에 대한 세금공제혜택부여(근로자 세금공제), 업계의 대폭적인 할인상품 개발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 부여등이 필요하다. 정부는 휴가분산을 올해부터 문화관광부와 관광사업체를 중심으로 시범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공무원 및 투자기관등의 직원, 지자체 공무원, 대기업을 필두로 한 중소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안의식기자ESAHN@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18: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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