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는 올해 2·4분기에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62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매출은 7.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82.7% 증가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호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소형에서 중대형용 양극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수요가 증가해 2020년까지 64조원 규모로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차전지는 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질 등 4가지를 주원료로 하며 이중 양극활물질은 2차전지 원재료비의 40%를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엘앤에프의 주력 생산품이다.
엘앤에프는 이차전치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장치 등 중대형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43억원을 투자, 시설 증설 및 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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