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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 최대실적 전망에 전고점 돌파 눈앞

11개월 만에 종가 10만원선 올라


효성이 중공업부문 호조로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날보다 3.27%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의 주가가 종가를 기준으로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여 만이며, 전고점(10만4,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효성의 주가 강세는 중공업을 비롯한 산업소재, 화학 등 이 회사의 각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급축면에서도 기관투자자가 최근 9거래일간 효성 주식 1,41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공업부문의 활발한 수주가 효성의 올해 실적에 반영되고있다”며 “특히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하며 사상 최대수준인 6,62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국이 2015년까지 초고압 전력망에 약 47조원을 투자할 경우 효성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효성에 대해 “중전기 시장 확대로 중공업 부문의 성장가능성이 높고 탄소섬유 등 다른 부문의 사업 역시 유망해 매수할 만 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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