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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난 사물인터넷주

정부 육성책에 동반 급등


정부의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계획에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오디텍은 전날보다 500원(3.79%)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모다정보통신도 5.26% 상승했다.



오디텍은 국내 제너다이오드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회사다. 삼성전자·서울반도체 등이 주요 고객사다. 제너다이오드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가 빛을 발할 때 발생하는 정전기로부터 LED 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를 올해 2조3,000억원에서 2020년 30조원으로 키우는 내용을 담은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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