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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 마감…1,995.04p(종합)

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하며 1,990선으로 밀려났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3포인트(0.39%) 하락한 1,995.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 소식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 우려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12일만에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기관 모두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호조 소식과 함께 외국인과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축소 시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0포인트(0.31%) 상승한 491.65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 오른 1,07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5%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75%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3.87%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66%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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