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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디오, 4월 일본법인 설립… 해외 직접판매로 수익률 극대화

치과 기자재 업체인 디오가 잇따른 해외법인 설립으로 딜러를 통한 임플란트 판매에서 직접 판매방식으로 전환한다. 직접 판매 단가가 훨씬 높기 때문에 올해 영업이익률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Q. 올해 해외쪽에서의 영업이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A. 그동안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임플란트 등 치과 기자재가 모두 딜러를 통해 판매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해외법인 설립으로 현지에서 직접 판매에 들어간다. 그만큼 마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어느정도 마진율이 높아지나.

A. 딜러에게 공급하는 가격과 직접 판매하는 가격차이가 엄청 크다. 영업비밀이라 밝힐 수는 없다. 하지만 법인설립과 개별적인 마케팅 비용을 감안하더라두 직접 판매가 훨씬 높은 이익률이 나온다.

Q. 해외 법인 설립 현황은 어떤가.

A. 미국과 중국법인은 이미 설립이 완료 됐고 4월 일본법인이 설립되면서 직접 판매에 나선다. 또 대만과 멕시코 등도 올해내에 진출할 계획이다.



Q. 지난해 해외 매출 성장률은.

A. 약 40% 가량 성장했으며 올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다. 오스템이나 바텍 등도 임플란트와 치과용 기자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Q. 경쟁사 대비 디오의 강점은.

A. 우리의 최대주주가 글로벌 치과용 기자재 업체인 벤츠플라이라는 것이다. 현재 지분이 16.2%이고 전환사채까지 더할 경우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벤츠플라이는 관련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 치과용 장비 판매와 더불어 임플란트까지 판매하면서 시너지를 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 글로벌 기업이 1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재무구조도 튼튼해졌다. 현재 은행차입금이 전혀 없는 상태다. 또 제조쪽에서도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원가경쟁력에서도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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