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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웹사이트] 축산硏 우유밥조리법 개발 등

「우유밥, 우유콩국수, 우유라면을 먹자」. 축산기술연구소는 최근 우유밥, 우유콩국수, 우유라면에 대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밥·라면 등에 우유를 섞으면 영양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 장점. 우유밥은 보통 밥에 비해 칼슘이 13.1배나 높으며 아스파라긴·글루타민 등 아미노산(단백질을 이루는 성분)의 양도 늘어났다. 우유라면 역시 칼슘이 9.2배나 증가했고 우유콩국수는 비타민C와 B2가 콩국수보다 1.5~4배 가까이 많아졌다. 연구팀은 우유밥은 물과 우유를 3:1로 섞어 지으며, 우유콩국수와 우유라면은 1:1로 섞어 만드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맛은 기호도 조사 결과 우유콩국수가 보통 콩국수보다 냄새나 국물맛, 감촉, 뒷맛이 더 좋았다. 우유라면도 면맛, 국물맛, 감촉, 뒷맛이 더 좋았으나 냄새가 약간 떨어졌다. 밥은 겉모습, 씹힘성, 감촉은 더 좋고 냄새와 뒷맛은 약간 떨어졌으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KIST 카테터 처리술 개발 소변을 못보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용 미세관인 「카테터」의 세균 감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권익찬(權翊贊)·정서영(鄭曙榮) 박사팀은 카톨릭의대, 광주과기원, 경희대 및 종근당의 연구팀과 함께 최근 세균감염을 예방하는 카테타 표면처리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카테타의 표면에 얇은 고분자막을 입힌 뒤 그 안에 항생제를 넣은 것으로, 항생제가 몸안에서 서서히 빠져나와 세균을 죽인다. 특히 기존 항생제의 1/400에 불과한 양으로도 세균 감염을 억제해 항생제의 부작용을 크게 줄였다. 삽입관에 의한 요도 조직의 손상도 기존 제품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요도 삽입관은 배뇨장애 환자, 요실금 환자 등에 사용되며 국내 시장만 연간 300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세균감염이 쉬워 병원 감염의 2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있음) 과학기술부는 전자결재 실시, 전자문서 유통체제 구축, 사이버 기술복덕방 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과기부 행정정보화 계획」을 오는 10월부터 추진키로 했다. 전자결재는 올해말까지 관련 시스템을 설치하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또 출연연구소 등 과기부 소속기관들과 앞으로 전자우편으로 문서를 주고받고, 이를 종이 대신 컴퓨터 파일로 보관해 전자정부를 구현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장관과의 대화」, 민원 신청 및 처리제도 등을 도입해 민원인이 집에서 인터넷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안방민원」시대를 열 계획이다.【김상연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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