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에스비엠, “근거 없는 루머 보다는 회사 성장성에 주목해야…”


위폐 감별 지폐인식기 전문제조업체인 에스비엠이 최근 각종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소문들은 근거 없는 루머 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회사 내부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루머에 흔들리지 말고 회사 성장성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Q. 최근 시장에서 각종 루머가 나오고 있다.

A. 현재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 모두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다. 2012년 회계감사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재무팀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감사보고서는 22일께 나올 예정이다. 또 일부 기관들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관한 루머도 나오고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Q. 이러한 루머로 최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A. 현재 유통주식 물량이 1,400만주인데 지난 18일 하루 동안 920만주의 거래량을 보였다. 일부 세력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거래소 측에서 이러한 상황을 보고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

Q. 이번 주총에서 다뤄질 정관변경도 주주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

A. 정관변경으로 사채를 발행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정관변경은 단순히 코스닥 상장사 표준정관에 맞춰 수정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일부만 발췌해 의도가 있지 않나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회사측에서는 아무런 의도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자본시장통합법 상 사채 발행에 제약이 많을뿐더러 일정 금액 이상이 넘으면 공모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나오고 있는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

Q. 올해 새 대표(김철수 대표)로 변경 되면서 달라진 변화는.



A. 올해 새로 바뀐 대표는 중국통으로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대표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긍정적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Q. 현재 중국 진출 상황은.

A. 중국 업체들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게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 할 것이다. 올해 2ㆍ4분기 안에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Q.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 상황은.

A. 올해 러시아 시장의 매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현재 단가가 인하되면서 영업이익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올해 매출 확대로 인한 규모의 경제로 영업이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 될 것이다.

Q. 올해 실적 전망은.

A.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러시아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남미, 중동, 중국 등 신 시장 개척으로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다. 수출 기업이다 보니 환율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률은 20% 중반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 영향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다소 줄겠지만 매출이 확대되면서 이를 상쇄할 것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