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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제일모직(001300)

OLED 등 신규사업 실적 가시화



제일모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화학 부문과 편광필름 사업이 1ㆍ4분기부터 개선되고 있지만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차 전지 분리막 등 신규 사업 실적이 가시화되는 하반기로 예상된다.

1ㆍ4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1조4,244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839억원을 기록해 예상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전자재료 부문은 수익성이 낮은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필름 사업이 축소되고 반도체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ㆍ4분기 엔화 약세로 원재료비 부담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 부문은 D램 20나노 공정에 패터닝 소재가 투입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학 부문은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ㆍ4분기부터 편광필름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적자폭은 50억원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에는 SMD A2-P3라인이 본격 가동되고 A3라인 장비 발주로 OLED 유기물질과 필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ㆍ4분기에는 깜짝 실적이라기보다는 실적 정상화의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ㆍ4분기에는 정상 궤도에 좀 더 가까운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ㆍ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 뛴 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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