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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3월중 한단계 레벨업"

현대證 "외화 유동성 충분… 3월 위기설 일축"

1,080~1,200선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코스피지수가 오는 3월 중 한단계 레벨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문광 현대증권 투자분석부장은 18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ㆍ4분기 후반께 경기바닥 통과신호가 나타나고 1,200선 안착과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 후 코스피지수 1,200~1,350선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부장은 “코스피가 1,200선을 돌파하려면 경기회복에 대한 물증, 추가적인 수급 동력 및 에너지 보강 등이 필요하다”며 “이런 전제가 충족되려면 경기선행지수가 바닥을 통과하고 코스피와 경기선인 120일선간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경기선행지수 저점은 1ㆍ4분기 말 전후로, 골든크로스는 3월 중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외국인은 중립적이고 투신권 매수여력은 제한적이지만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이 120조원을 돌파하는 등 시중자금이 부동화되면서 개인 매수 대기자금이 충분하다는 게 긍정적인 변수로 꼽혔다. 그는 “올 1월 말 현재 2,017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갖고 있으며 통화 스와프 체결로 외화 유동성도 충분하다”며 3월 위기설을 일축한 후 “다만 수출 의존 경제 구조인 우리나라의 경우 경상수지 규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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