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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라니… 한없이 참담해진 북한

WFP, “北 로켓 발사 후 대북지원 모금 끊겨”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이 정도라니… 한없이 참담해진 북한
WFP, “北 로켓 발사 후 대북지원 모금 끊겨”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지난해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대북지원 모금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모금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라며 “(핵실험 등의)긴장상태가 해소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우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 전에 이미 약속했던 러시아의 300만 달러 지원이 유일한 국가 단위 기부라면서, 유엔의 추가 지원금도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북지원 모금 부진으로 지난 1월 WFP의 대북지원은 애초 계획의 30% 수준으로 떨어졌다.



스카우 대변인은 또 “밀가루와 식용유가 부족해 북한에 있는 WFP의 식품가공공장도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지난달 말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중앙긴급구호기금 700만 달러를 WFP의 대북지원금으로 승인했지만, 이 돈으로 식량을 확보해 주민에게 전달되기까지 3∼4개월 정도 걸려서 3월 말까지는 자금부족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약 1억5,300만 달러(1,660억8,000만원)가 필요하지만, WFP는 목표액의 43%만 확보한 상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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