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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강한 시장지배력+업황개선 전망

국내 1위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업황 개선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9일 “코리안리는 재보험사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제 발전으로 보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수재보험료 기준으로 72%를 점유하고 있는 지배적 사업자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5년 간 코리안리의 매출은 1.5배, 이익은 2배로 늘었다”며 “해외 유수의 재보험사들이 실패할 정도로 국내 재보험사의 진입장벽도 높아 특별한 혁신 없이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경제가 발전할수록 보험수요는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재보험 수입도 증가한다”며 “특히 기업성 보험 금액의 경우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8.6%씩 늘어나고 있어 같은 기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9%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은 최근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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