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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테크놀로지, 日기업 두번째로 코스닥 상장

일본기업인 파워테크놀로지가 두 번째 도전 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파워테크놀로지와 테크윙, 피엔이솔루션, 화진 등 4개 기업이 지난 23일 열린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파워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예비심사 때 일본 대지진에 따른 피해가 우려돼 속개 결정을 받았지만 이번 심사 결과 문제가 없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기업은 네프로아이티 한 곳이다. 파워테크놀로지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정보서비스 업체로 검색엔진 최적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익은 217억원과 44억원이었고 예상 발행가는 7,900~8,900원이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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