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한다. 삼보는 윈도비스타 얼티메이트 에디션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노트북 에버라텍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버라텍 8300은 HD급 고화질을 구현한 게임전용 산타로사 노트북이며, 에버라텍 2500은 디자인이 세련된 서브용 노트북이다. 이들 제품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다. 멀티태스킹에 유리하도록 사용자 환경(UI)이 나아졌으며, 하드웨어 백업 기능, 데이터 암호화 기능,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제어 기능 등이 추가됐다. 두 제품의 가격은 149만 9,000원. 삼보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대체할 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편리한 운영체제,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 감각적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연말 성수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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