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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대한통운, 4·4분기 실적기대감·해외 택배사 인수설 영향으로 강세

CJ대한통운(000120)이 4·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및 싱가포르 택배사 인수 추진설의 영향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날 보다 8,500원(4.63%)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며 최근 1년 간 가장 높은 주가다.

실제 CJ대한통운은 물류업계의 성수기인 4·4분기를 맞이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10월 들어 약세장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아울러 싱가포르의 택배사인 APL 로지스틱스 인수 추진설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CJ대한통운에게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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