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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카페 칸타타로 커피 전문점 가맹 사업 본격화


롯데칠성음료가 커피 전문점 ‘카페 칸타타’의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롯데계열에서는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있지만, 카페 칸타타는 소형 프리미엄급 커피 전문점으로 차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27일“현재 카페 칸타타의 매장 개수가 총 10개(가맹 3개 포함)인데, 올해 30개까지 매장을 늘리고 2014년에는 200개를 채운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카페 칸타타는 약 66㎡ 이하의 실내공간에 클래식한 음악적인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고, 그린 톤의 포인트 벽지를 통해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메리카노 가격이 2,500원에 불과할 정도로 기존 대형 커피 전문점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 롯데칠성은 향후 카페 칸타타의 가맹점 비중을 80%로 가져 갈 계획이며, 전국적으로 10여 곳의 대형 안테나숍을 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카페 칸타타를 신규 개점할 때 마다 3일간 아메리카노 커피를 1,000원에 판매하고,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소진 시까지 칸타타 로고가 들어간 머그컵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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